영천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2017년 ‘제10회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지난 3일 결정했다. 현재까지 영천시는 AI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과거 2차례 발생경향을 보았을 때 AI발생 잠재력이 높아 종식 시까지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조치다.이에 따라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오던 달집태우기, 시민 화합 기원제 행사는 볼 수 없게 됐다.김영석 영천시장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AI 방역 및 예찰활동을 강화해 영천을 AI 청정지역으로 반드시 지켜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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