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이 주인공으로 즐기며, 체험하는 시민 주도형 공연예술축제인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오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대구 국채보상로에서 예정된 가운데 대구문화재단이 전 국민을 상대로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6일 대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축제의 주제는 ‘희망’이며, 슬로건은 ‘모디라-컬러풀, 마카다-퍼레이드’이다. 이는 대구 사투리로 ‘모두 다 함께 모여 컬러풀 퍼레이드를 즐기자’는 의미다.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더 넓고 더 길게 확장해 시민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선 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종각이 있는 국채보상운동공원과 2·28공원 등 국채보상로 일대의 교통을 통제해 일상을 탈피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거리를 구성하고 2㎞에 달하는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지게 된다.축제의 킬러콘텐츠인 퍼레이드의 경우 지난해 예선과 본선을 이틀간 진행했지만 올해는 첫째 날 본선만 치러 퍼레이드의 규모와 퀄리티를 하루에 집중시킴으로 더욱 스펙터클한 퍼레이드를 연출할 예정이다.시민참가자를 모집해 구성되는 컬러풀 퍼레이드는 5월 6일 하루만 중앙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 구간에서 시민참가자 각자의 다양한 개성과 스타일을 뽐내는 퍼레이드로 개최되며, 대한민국 국민, 외국인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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