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의성군 의성읍 염매시장에서 야간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평소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화재 발생 시 급속히 확산 될 수 있는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인근에 거주하는 상인과 소방서의 신속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자 실시됐다.훈련에는 소방공무원 15명과 소방차량 6대, 의성염매시장 상인 15명이 동원된 가운데 인근에 거주하는 상인들의 신고·대피·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소방차량의 진입유도의 순서로 훈련이 진행됐다.의성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실제로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량의 진입이 매우 어려워 급격한 화재 확산에 따른 크나큰 재산피해의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인근에 거주하는 상인과 소방서의 신속한 공조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이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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