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올 겨울 전국에서 발생된 조류인플루엔자(AI)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태를 원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 방역을 실시해 수륜면의 청정지역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방역에는 직원 및 축산농가와 함께 가금사육농가를 방문해 농가의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가금농가에 잔반을 먹이는 것을 금지했을 뿐만 아니라 가금이 갑자기 죽거나 병드는 등 AI의 의심증상이 발견될 시 즉시 신고해야 함을 당부했다.또한, 수륜면은 현재 AI 청적지역을 사수하고 있으나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AI 확산 사태에 대비해 우리 민족의 전통행사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진희복 수륜면장은 “AI 방역과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해 AI 청정지역으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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