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월부터 10주간 주1회 고혈압·당뇨병 질환자의 쳬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환자 중심의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자가관리 프로그램이란 기존의 지식 전달과 관련실습으로 이뤄진 결과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개인 역량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중심의 교육으로 고혈압, 당뇨병 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이 건강문제를 서로 나누고 해결하며, 태도와 행동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자가 혈압·혈당 측정법 알기, 질환에 따른 식사·운동요법, 올바른 약물복용 실천방법, 합병증 예방, 스트레스 관리, 스스로 건강리더 되기 등 10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기간 내 혈압계 및 혈당기 무료 대여로 대상자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기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전사후 혈액검사로 교육 전후 생활습관교정에 따른 수치변화를 직접 알 수 있게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은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이며 매년 환자수가 증가해 주민들의 건강수준악화와 의료비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고혈압, 당뇨병환자들이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강화로 질환관리에 많은 도움이 돼 합병증 없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