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6일 부시장 및 국·과장, 읍·면·동장 등 50여 명은 시정 역점시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하양읍, 와촌면 일원에 조성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 현장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을 통해 2008년 5월 경제자유구역 지정부터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듣고, 지구조성 공사와 6개 국책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했다.경산지식산업지구는 하양읍, 와촌면 일원에 115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비 1조363억 원을 투입하는 전국 최대의 산업단지로, 현재 공정율은 57%이고, 산업시설용지는 60%까지 분양됐으며, 1단계 공사는 내년도 6월에 준공된다. 그리고 2단계 공사는 내년 7월에 시작, 2022년 12월에 준공된다.경산지식산업지구는 사업초기 산업시설용지 분양율 저조를 우려한 대형건설사들이 참여를 꺼려 시행사를 찾지 못해 사업착수에 난항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상황과 막대한 사업비 투입에 따른 경산시 재정부담으로 인해 내외부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을 받았다.그러나,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12년 8월 대우건설을 시행사로 지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 결과, 높은 분양률을 기록해 재정 부담에서 벗어남은 물론 2단계 공사의 조기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의지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 보석 같은 존재”라며, “이를 귀감으로 삼아 우리시 공무원 모두가 적극적인 시정 추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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