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재향군인회(회장 차석한)는 7일 향군회관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차석한 회장은 평소 향군발전을 위해 고생한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회원들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북한의 계속되는 핵실험 등으로 남북관계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지금이, 그 어느 때 보다 확고한 안보의식이 요구되는 시기이기에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정신으로 향군 건설에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청도군재향군인회는 병역의무를 마친 군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사회공익에 기여함을 목표로 1961년 창립돼 국가안보 교육,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북한의 핵위협이 최고조에 달한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고 화합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기반을 확고히 조성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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