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가 8일 경북도 농업인 회관에서 제15, 16대 신․구 임원의 이․취임식을 갖고, 제16대 회장으로 당선된 박창욱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도의회 의원, 김지식 한농연중앙회장, 박주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여영현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백윤옥 한국여성농업인 도연합회장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신임 회장단을 축하했다.한농연 도연합회 제16대 신임 임원진은 수석부회장 김형철(경주), 정책부회장 김경섭(구미), 사업부회장 안승만(예천), 대외협력부회장 한구홍(상주), 감사 황장규(영주), 이상학(포항), 황보 경(의성) 등으로 구성됐다.한농연 도연합회 회장에 취임한 박창욱 회장은 봉화군 연합회장, 도연합회 사업부회장을 역임하고 봉화군 농업회의소 부회장 등 농업 일선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몸소 체험한 지역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현장감 있게 도나 중앙정부 등에 전달하고 시책에 반영하는 대변자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박창욱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희망의 경북농업, 힘차게 도약하는 경북한농연’을 만들기 위해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대안 제시, FTA 극복을 위한 한농연 회원들의 단결 등 현재의 농업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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