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다음달 31일까지 도로 안전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위임국도 8개 노선 465㎞, 지방도 49개 노선 3021㎞ 대해 일제 순찰을 통해 점검한다.또한, 울릉일주도로 개설 등 22개 대형공사현장에 대해 공사 구간 내 재난에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아울러, 동절기 동안 강설과 한파로 지반의 동결과 융해가 반복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물 위주로 점검을 진행한다.세부 점검내용은 절토사면의 낙석·산사태 위험 여부, 포트홀 등 도로 포장상태, 교량 및 터널 구조물 손상 및 변형 상태, 배수시설 기능저하 여부, 공사 구간 내 가도·가교 파손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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