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키 성장 관련 기능성 논란이 있었던 건강기능식품의 주원료인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성 검증이 이뤄진다. 패혈증, 신생아 괴사성 장염 등 중증 위험 사례와 구토, 장내 가스, 변비, 설사 등이 보고된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재검증도 진행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에 대한 재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올해 처음으로 기능성 원료 28종에 대한 재평가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재평가는 전문기관이 해당 원료가 인체에 위해가 없음을 확인하는 안전성 평가와 생리학적 작용 등 유용한 효과를 확인하는 기능성 평가로 진행된다. 재평가는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지난 원료를 대상으로 하는 주기적 재평가, 위험성 등이 보고돼 확인이 필요한 원료가 대상인 상시적 재평가로 나눠 실시한다.심사 결과는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확정되고 재평가 결과에 따라 인정 사항의 유지, 변경 또는 취소 조치가 이뤄진다.올해 주기적 재평가는 8월 공고하고 정어리펩타이드 등 19종, 상시적 재평가는 2월 공고 후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 프로바이오틱스 등 9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재평가 결과는 각각 2018년 12월, 2017년 12월 공시된다. ▣재평가 대상△주기적 재평가: 정어리펩타이드, 자일리톨, 참당귀주정추출분말, 씨제이히비스커스등복합추출물, 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 피브로인단백질효소가수분해물, 포도종자추출물, 이소말토올리고당, 이소말토올리고당, 이소말토올리고당 대두올리고당, 프랑스해안송껍질추출물, 황금등복합물, 사탕수수왁스알코올, 식물스타놀에스테르, 가쓰오부시올리고펩타이드, 당귀등혼합추출물, 카제인가수분해물, 올리브잎주정추출물△상시적 재평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추출물, 녹차추출물, 알로에전잎, 프로바이오틱스, 그린마떼추출물, 녹차추출물/테아닌복합물, 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 원지추출분말, 황기추출물등 복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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