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이 오는 24일 대구 엑스코 일원에서 대학생 해외봉사단 콘서트 ‘2017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굿뉴스코는 `활동을 해주러 갔다가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는다`라는 뜻으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출신 대학생 약 400여 명이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파견국가에서 지내며, 얻은 경험 등을 공연으로 담아 선보인다.대구 공연은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2회로 나눠 펼쳐진다. 서울, 부산, 광주 등 국내 11개 도시와 일본 후쿠오카와 히로시마에서도 순회공연도 열릴 예정이다.국제청소년연합은 국외 80개국, 국내 10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청소년단체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15년간 전 세계 87개국에 총 5723명의 해외봉사단원을 파견하고 있다.해외봉사활동 자격은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리더 육성을 목표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워크숍, 교육이수과정 등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파견 가능하다.현지에서는 교육(컴퓨터· 피아노· 댄스 등), 사회봉사, 문화외교, 민간외교, 언론홍보, 문화관습 체험, 선교봉사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제청소년연합 대구경북지부 관계자는 “1년간 해외봉사 단원의 이름으로 422명의 젊은이가 세계 각국으로 파견돼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며,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 현장에서 체험했던 학생들의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구공연에 관한 기타문의는 국제청소년연합 대구경북지부(053-525-61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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