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고령 다산 참외가 8일 첫 출하됐다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김점순(53) 씨는 참외 50박스(5kg)를 수확해 대전중앙청과에 출하했으며, 판매가격은 박스(5kg)당 4만 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이번에 수확한 참외는 지난해 11월 20일 ‘참미소꿀’ 품종을 정식한 것이다. 잦은 강우와 한파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출하된 것으로 그 의미와 기쁨이 크다.2017년 다산면에서는 131농가가 103ha면적에 참외를 재배하고 있다. 벌 수정을 통한 친환경재배로 연간 70억 원 정도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령군에서는 농업인 고령화와 FTA등으로 농업인이 처한 고난의 상황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보온덮개, 보온덮개 자동개폐기, 자동화시설 등 노동력 절감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벌 수정 지원사업 등 품질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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