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에서 새로운 특산물로 육성한 ‘용성 육동·남천 맥반석미나리’ 가 겨울을 이겨내고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도시민, 관광객에게 친환경 청정 미나리를 선보이고자 농가들의 일손이 분주하다.용성면 육동 미나리가 지난달 7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 출하되고 있으며, 남천 맥반석 미나리는 10일 첫 출하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향긋한 청정 봄 미나리를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2005년 육동 미나리를 기점으로 경산지역에 미나리 재배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해 현재 8ha로 재배면적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농가의 재배기술도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도내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농가가 많아 지역의 명성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친환경 청정 봄 미나리는 ㎏당 9000원으로 맛과 향, 품질이 뛰어나 농한기 재배농가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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