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특별지원 공모사업’에서 ‘양지리 4E클린마을조성사업’과 ‘삼국유사마라톤 구간 꽃길조성사업’ 등 2건이 선정돼 낙동강 수계관리기금 4억74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은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댐건설 등으로 각종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복지증진, 소득증대 등에 기여하기 위해 낙동강 물이용부담금으로 조성된 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낙동강유역환경청는 지난해 8-11월 경북·경남·울산 등 낙동강수계 2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12월 특별지원사업을 최종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과 관련, 지난 9-10일 통영에서 개최된 ‘2017년도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워크숍’에서 특별주민지원사업 선정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별 2017년 특별주민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평가위원 등 전문가 자문과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