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특화사업으로 재배되는 동구 팔공산과 달성군 일대의 미나리에 대해 농약 등 유해물질 안전성검사를 13일부터 24일까지 시행한다.이번 조사는 봄철 대표적인 건강먹거리이자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구지역 특산물인 미나리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농가의 위생적인 재배 및 유통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검사방법은 마트 등에 판매되는 유통미나리와 동구 팔공산지역, 달성군 옥포·화원 등의 미나리 재배 농원에서 생산·판매되는 미나리를 무작위로 채취해 잔류농약 250종(살균제, 살충제 및 제초제 등)과 유해중금속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가 나오면 결과와 함께 미나리 세척방법을 홍보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미나리를 먹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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