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이 유튜브를 통해 1년 남은 평창동계올림픽 알리기에 나섰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김윤진이 평창동계올림픽 ‘D-365일’을 기념해 ‘도전의 역사, 대한민국 동계올림픽’을 주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2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올림픽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동계올림픽 도전의 역사와 주요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소개,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하게 된 과정 등을 담고 있다.특히, 2013년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 홍보대사를 지낸 김윤진이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해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제작해 국내·외 홍보에 나섰다.이번 영상은 세계 주요 언론사 600여 곳의 트위터 계정에 첨부됐고, 50여 개 국가의 주요 한인회 커뮤니티를 통해 홍보되고 있다.특히, 영어 영상은 유튜브뿐 아니라 미국, 영국, 중국 등 대륙별 주요 10개 국을 선정해 각 나라별 유명 포털사이트 및 동영상사이트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윤진은 “해외에서 생활하는 동안 이런 국제적인 이벤트가 그 나라의 국가이미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많이 봐왔기에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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