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30일 대형화재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4지구 피해상인들이 오는 5월이면 대체상가인 베네시움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13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11일 4지구 비상대책위원회와 베네시움 관리단은 대체상가 무상임대안에 대해 합의했다.이에 따라 4지구 피해상인들은 앞으로 2년6개월 간 별도의 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내면 베네시움 무상입주가 가능하다.이후 무상임차 기간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소유주와 개별적으로 협의해 계약을 갱신하면 된다. 피해상인들의 베네시움 입주는 중구가 앞으로 2-3개월 가량 전기설비 등의 보수공사를 마친 뒤 가능하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