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2016년 12월 26일까지 8년간 2조7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연장 107.6km)가 개통됐지만 영양군은 여전히 교통 소외 지역을 변치 못하고 있다.상주에서 의성, 안동, 청송, 영덕을 잇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고속도로망 확충됨에 따라 국토균형발전은 물론 청원-상주고속도로와도 연계돼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수월해졌다.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의성, 안동, 청송, 영덕, 울진은 관광객과 유동인구 증가로 고속도로 개통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반면, 육지속의 교통섬이 된 영양군만 여전히 교통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왜냐하면 대체 접속 도로 미개설과 소재지와 IC를 잇는 국도 31호선이 2차선이어서 영양에서 가장 가까운 동청송·영양 IC 진입에 30분이 소요돼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이에 맞춰 경북도는 주민들의 동청송·영양IC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920지방도(진보-영양)영양읍 현리-진보면 신촌리까지 18.6km 도로확포장사업 소요사업비 총 684억 원을 투입 추진할 계획이다.1단계(2016-2018)로 경북도가 석보면 답곡리-진보면 신촌리를 잇는 미개통 구간 3.0km, 사업비 110억 원을 확보 설계·발주 준비중에 있으나 미래 늘어날 교통수요에 대비, 영양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기간을 앞당겨 줄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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