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이번달부터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대상지역인 대가면 19개 마을과 초전면 8개리를 확대, ‘건강성주! 행복성주!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지역의 표준화사망률과 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지역을 선정, 건강수요자 중심의 민·관 협력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줌으로서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야 하는 주민 참여 및 주도형 사업이다.성주군보건소는 지난 3년간 이사업을 위해 통합건강증진, 치매예방 및 심뇌혈관예방사업 팀과 연계해 해당 마을회관을 월 4회 정기방문, 대사증후군, 뇌졸중 상담 및 예방교육, 신체활동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싱겁게 먹는 식습관교육, 금연상담 및 절주 실천교육,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 결과 건강취약지역 1위였던 대가면이 2016년 12월말 관내 10개 읍·면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사업성과를 입증했다.김기수 보건소장은 “지난 3년간 운영한 대가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성과를 모델로 삼아 올해는 초전면 8개리를 확대 운영해 ‘건강성주! 행복성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