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사업비 37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13일부터 4월말까지 본관, 공급관, 정압기를 설치하는 등 도시가스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5월까지 1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지난해까지 1차 사업에 영남에너지서비스㈜가 24억 원을 선투자해 2014년 1월 강구면 오포리 45세대에 최초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강구면 197세대, 영해면 90세대 등 군내 287세대에 공급하고 있다.2차사업은 지난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37억 원(영덕군 30억 원, 영남에너지서비스㈜ 7억 원)의 사업비로 강구면 오포리에서 강구신대교, 금호리를 거쳐 영덕읍 우곡리까지 본관 6.5㎞와 영덕읍 우곡리 일대 공급관 2.5㎞ 등 전체 9㎞의 배관공사와 정압기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14일 ‘영덕군 도시가스 배관공사 안전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영덕읍 시가지에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이번 공사는 영덕군과 영남에너지서비스㈜가 총괄하고 시공업체로는 강구신대교-금호2리 본관 3003m에는 ㈜엘이에스, 금호2리-영덕교육지원청 본관 2920m에는 ㈜세한, 영덕교육지원청-우곡리 일대 본관 및 공급관 3105m는 ㈜서보에서 시공하며, 지역업체인 LPG판매협회가 옥내에 설치되는 내관공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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