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1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지난해 3월 이후 발령받은 신규 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현장교육은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공직자들이 공직생활에 올바르게 적응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가지고 군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 됐다.이날, 신규공직자들은 군청신청사, 곤충생태원, 삼한C1, 삼강문화단지, 회룡포 등 관내 주요 사업장 견학과 관광지를 탐방했으며 특히, 군청사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짧은 근무기간이지만 신규 공직자가 느낀 애로사항과 행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군수와 대화의 시간을 통해 허물없이 얘기하는 시간도 가졌다.이현준 예천군수는 “국가의 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 됐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해 주기 바라며, 신도시조성 등으로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민원인들의 요구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주요관광지 활성화 방안’과 ‘관내지도 및 자연부락 익히기’ 과제를 부여해 신규공직자의 빠른 공직적응은 물론 창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주요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