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서상주 포도수출단지가 ‘글로벌 GAP(국제농산물 우수관리 인증)’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경북 지역에선 첫 사례다.‘글로벌 GAP’는 전 세계적으로 120여개 국가에서 14만여 명의 농가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상주감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서상주 포도수출단지의 글로벌 GAP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한경대 글로벌 GAP 연구팀과 경북대·영남대 수출포도 표준방제력 연구팀의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인증 취득은 상주감연구소에서 한경대, 경북대, 영남대와 함께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경북 지역 첫 글로벌 GAP 인증 획득으로 상주포도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상주감연구소는 글로벌 GAP 유지 및 관리를 위해 서상주 포도수출단지 회원뿐만 아니라 인증 취득을 준비 중인 샤인머스켓 수출포도 재배단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