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쌀가공 전통주 육성사업으로 건립한 울진술도가 제2공장이 본격 가동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쌀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울진술도가 제2공장은 2014년도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사업 분야 도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6억4600만 원(보조 471, 융자 314, 자부담 861)으로 근남면 노음리에 최신 막걸리 제조시설을 갖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은 여과·세척 및 포장시설(253㎡), 2층은 증미 및 발효시설(240㎡), 3층은 직원휴게소 등 부대시설(196㎡)로 활용되며 최신 장비로 설치돼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전통 막걸리를 위생적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현대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울진술도가 제 2공장은 2015년 12월에 완공돼 1년여 간 준비 끝에 탁주 제조 면허와 영업허가를 최근 취득해 지난 1월 24일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1일 최대 막걸리 10톤 정도 생산 가능하며, 향후 수도권의 대형 소비처까지 영업망을 확대 추진코자 하고 있다.또, 지난해 10월 10일에는 경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돼 3대를 이어 100여년 간 전통산업을 영위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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