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다음달부터 한글교육과 초등학교 주요 교과목 학습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 교육전문업체인 대교와 함께 무료 학습지 방문교육을 시작한다.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력 방문교육 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녀교육에 관한 어려움 해결과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학업 능력 배양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서다.대구시는 2012년부터 다문화가족 미취학자녀(만3-5세)를 대상으로 언어발달을 위해 한글교육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초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과목도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으로 범위를 넓혀 맞춤식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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