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2017년 ‘건강하고 활기찬 희망복지 행정 구현’을 슬로건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정책 시행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안정된 노후가 보장되도록 하며, 아동과 청소년, 여성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는 물론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보장 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네트워크를 통한 참여복지 체계의 강화를 통해 서비스의 사각지대 없이 복지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방침을 수립했다.먼저 복합적 문제를 안고 있는 위기가구에 공공·민간의 자원연계를 통한 서비스지원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으로, 8개 읍·면을 3개 권역으로 묶어 권역별 복지허브화를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관내 205개소 경로당에 운영비, 연료비,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어른신들의 쾌적한 여가공간 조성을 위한 경로당 신축 및 노후화된 경로당 시설개선 등 어느 누구 소외됨없는 행복경로당을 만들어 갈 계획이며,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 1300명에게는 환경정비, 경로당 깔끔이, 꿈나무사랑 등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일반 노동시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제공을 위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고, 장애인들의 정보 공유 및 쉼터 공간인 장애인자활센터 유지·관리 등에도 예산을 지원하며, 장애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만18세 이상 중증 장애인에게 소득 수준에 따라 장애인 연금을 지원해 근로능력의 상실 또는 현저한 감소로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노인·장애인·여성·다문화 가족들의 문화·복지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한 다문화복지회관건립에 부지매입비 20억 원을 투입하고, 지리적으로 읍 소재지에서 멀리 떨어진 현서면 어른신들의 정보소통 및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위해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지상3층 연면적 660m² 규모의 노인회관과 장애인자활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청송군은 생계곤란, 중한 질병, 화재 등 위기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긴급복지지원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노인 돌봄서비스로 관내독거노인 650명의 가정을 주1회 방문하고 주2회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며 건강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130명에게는 식사, 세면, 청소, 세탁 등 가사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음료를 배달해 노인의 안전여부도 점검하는 등 취약노인보호사업을 실시하며,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노인에게는 도시락을 배달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거동이 불편하고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20개소 운영을 지원한다.2013년 개관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및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주산교실, 영어교실, 필라테스, 창의로봇 교실 등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상담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과 청소년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탈선과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상담을 연중 실시한다.청송군에서는 결혼이민 15년 이하 여성에게 월8만원, 만12세 이하 자녀에게 월 2만 원, 총 5가정에게 모국방문지원금 1000만 원을 지원하며,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이주 여성들이 낯선 이국 생활에서 고국의 소식을 접해 정신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가정당 55만 원을 지원해 모국위성방송 수신장치 지원사업을 실시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영유아들에게 보육료와 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능보강사업을 시행해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도 꾸준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소외계층 없이 희망을 주는 복지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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