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 사업’이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이민정책학회 및 한국사회과학연구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최성두 한국지방정부학회장의 개회사와 정명주 한국이민정책학회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부천시, 인천 부평구, 칠곡군, 서울 서대문구의 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전국 243개 지자체중 학자와 교수들을 회원으로 둔 한국지방정부학회로부터 정책을 인정받은 16개(전국의 6.5%) 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려 수상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칠곡군의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 사업은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또 한번의 수상의 결실을 맺었다.한편, 칠곡평화마을 조성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에티오피아의 한 개마을에 정기 후원금(매월 1260만 원, 700여 군민 참여)과 비정기 후원금(4억1000만 원)으로 식수, 교육, 소득증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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