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구정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한 자문을 위해 16일 오후 5시 중구 매일가든에서 ‘2017년 제1차 비전중구전략기획단 정례회의’를 열었다.이번 정례회의는 중구전략기획단(단장 박명호 계명문화대 총장) 위원과 윤순영 중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주요간부 등 40명이 참석해 △마당깊은집 문학관 조성 △남산·누리 행복공간 조성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 조성 등 3개 사업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마당 깊은 집 문학관’은 기존의 다른 문학관과의 차별화된 콘텐츠 마련을 위해 저자인 김원일 작가의 다른 작품소개, 물품전시 등 확대된 콘텐츠 구축의 필요성과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한 증강현실(AR) 콘텐츠 구축,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등을 주문했다.또, ‘남산하누리 행복공간 조성’ 사업은 대상지에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특성을 반영해 모든 종교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명칭으로 시설물을 조성하고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공간마련을 주문했다.윤순영 중구청장은 “기획단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사업에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비전중구전략기획단’은 중구의 주요시책추진에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06년 12월에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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