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우태)는 지난 17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시어머니와 며느리(30명)를 대상으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인 안동 유교문화 테마 파크에서 관계향상 프로그램 ‘고부가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했다.이번 전통문화체험은 16세기 안동 선비의 성장과 삶을 담은 체험관 관람, 전통혼례,제사상 차리기 등 전통예절을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 및 예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안동 학가산 온천에서 고부가 함께 온천욕을 즐기며 정서적 유대감을 돈독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우태)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언어 및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고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고부간의 친밀감을 높여 가족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문제를 예방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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