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7년 지방하천정비사업비’를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국비 1,008억원을 확보하고, 17일 경상북도 북부청사에서 발 빠르게 예산 조기집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올해는 지난해 지방하천정비사업 국비 903억원 중 846억원을 집행(93.7%)해 집행율 전국 1위의 실적으로 인센티브 143억원을 더 받았다. 이에 올해도 조기집행 목표달성을 위한 시․군 관계공무원과 시공(용역)회사 관계자 등 60명이 한자리에 모여 상반기 조기집행 계획시달과 대책방안 등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상반기 60%(국비 605억) 집행을 목표로 공사 및 설계용역을 3월중에 조기발주․계약을 완료하고, 선금지급이행, 보상민원 신속처리, 공사현장 인력․장비․자재의 적기 투입공급, 설계용역의 행정협의 기간단축을 위해 공사․용역 지도감독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에 전념해 줄 것”을 강조하며, “각종 노임․장비대․식대 등을 차질 없이 집행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해빙기 안전사고 없는 현장이 되도록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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