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지원사업 명칭은 ‘탈놀이 연행구조 개발을 통한 적극적인 문화 소비와 놀이 컨설팅’이다.시에 따르면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수행할 이 사업은 탈의 도시 안동의 전문가와 시민으로 지식동아리 구성을 포함해 춤, 음악, 의상, 분장 등 새로운 놀이요소 개발 및 이를 활용하는 것이다.지역문화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재단과 대학, 문화예술 전문가(단체), 지자체 간의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 및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05년부터 2016년까지 15개 시·도 179개 과제가 선정돼 추진된 바 있다.올해 선정된 13개 사업은 각 과제당 국비지원 1500만 원-3000만 원에 지방비 50%를 매칭해 추진된다. 중간·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컨설팅 과제에 선정되면 차기년도 시범사업비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단계별 컨설팅 수행계획을 면밀히 추진해 진정한 축제인간(Homo Festivus)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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