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까투리’ 봉제인형이 ‘제3회 대한민국 토이 어워드’에서 지역콘텐츠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21일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이 상은 국내 완구의 우수성 홍보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완구인의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기획된 국내 최초의 완구 시상식이다. 엄마까투리 봉제인형은 지난해 11월 출시됐다.촉감이 우수한 원단으로 제작된 우수한 품질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귀여운 캐릭터의 성격을 잘 표현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통해 30㎝ 크기의 봉제인형과 15㎝ 크기의 가방고리 인형(키링)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상은 지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이자 캐릭터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는 지난해 EBS 채널을 통해 방영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힐링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EBS 봄 개편에서도 재편성됐다. 올해는 TV 뿐만 아니라 공식 어플리케이션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김준한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서도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한 우수한 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돼 도내 문화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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