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구·군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이자 민선6기 출범 이후 11번째로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오는 22일 오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한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대형폐기물 불법 매립에 대한 개선 방안’과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활성화’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를 통해 시와 구·군이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또한 지방분권 개헌 대구결의대회(3월)와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3월),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축제(5월),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등 당면 현안에 대해 구·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권 시장은 앞으로도 시장과 구청장·군수가 분기별로 머리를 맞대고 지역 현안 해결과 대구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열린 토론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112건의 구군 애로 사항을 접수해 그 중 75건은 해결했고 37건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권 시장은 “올해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구·군과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고 대구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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