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초전면은 20일 대장1리 마을회관에서 노인회장(서정호 회장)을 비롯한 단체의 장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김항곤 성주군수의 연두순시 행사를 개최했다. 근면도 군정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면 발전을 위한 건의를 통해 상호 간의 거리감을 좁혀나가고자 매년 열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항곤 군수는 2017년 참외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포함한 군정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지역현안과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응답이 오갔다. 군정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체감도를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피드백 과정으로 쌍방향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현택 이장상록회 회장은 준공 50년이 된 관문교로서 노후화된 교량의 난간을 교체하는 ‘칠선교 클린브릿지 조성사업’에 1억2000 만 원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사용자 중심의 전환으로 예산 낭비의 일회성 사업이 아닌 주민 편의와 안전 향상과 더불어 미관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김항곤 군수는 건의사업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소통 토크를 실시하는 등 귀와 눈이 밝은 총명(聰明)의 자세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끝맺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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