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청기면 당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당리 새마을회관 준공식이 23일 오전 청기면 당리 새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새로 신축된 새마을회관은 총사업비 3억5000만 원을 투입, 건축면적 165.9㎡(1층 106.1㎡, 2층 59.8㎡)규모로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현대식 건물로 신축됐다.청기면 당리는 131세대 250여 명이 살고 있는 마을로 주민 대부분 노령층이고 기존새마을회관은 노후화 되고 할머니·할아버지 경로당이 따로 떨어져 있어 많은 불편함이 있었으나 새로운 새마을회관이 준공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자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마련돼 주민들의 복지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준공식에 참석한 권영택 영양군수는 “당리는 그동안 새마을회관이 노후돼 주민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했는데 애로사항이 모두 해결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주찬석 당리 리장 및 150여 명의 마을주민들은 숙원사업인 새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지원해 준 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영양군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항상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런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군수께 다시 한 번 아낌없는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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