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안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회의(2차)를 개최하고, 지역 내 소재 민간업체(안성양곡 이영식, 해덕상회 우정순, 도덕정미소 우종한, 반석건설 권영삼)와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위기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부분을 민간자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 군중심에서 읍·면·동 중심 복지전달체계 개편으로 맞춤형 복지지원이 가능해졌다.결식우려 취약계층에게는 쌀을, 매끼 반찬해결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고춧가루를 지원하고 에너지 빈곤층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해 지원을 받는다.안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돼 운영된지가 1년이 됐으며, 지난해 2월 면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는 전국 최초로 민간자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5차례 업무협약을 체결, 68건의 민간자원 연계지원(의료지원, 도시락배달, 보일러수리 등)으로 안계면의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귀애)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과 지역 내 가용복지자원의 총량확대를 통해 공공복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전국 최고의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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