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부산 YMCA 17층 강당에서 지방분권개헌 촉구 영호남 각계 인사 1천인 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영남과 호남의 지방분권 인사들이 현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헌법 개정안에 지방분권 개헌이 포함되어 추진되기를 촉구하며, 영·호남이 앞장서서 나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이날 각 지역대표 발언에서 김형기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상임의장은 지역대표 발언을 통해 “지금 매우 중요한 시기다. 남부권 주민들의 지방분권 개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야만 마침내 역사적인 지방분권 개헌이 이뤄지고, 대한민국이 중앙집권 국가로부터 지방분권 국가로 바뀌는 획기적인 전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선언을 계기로 영·호남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지방과 나라를 살리는 지방분권 개헌 운동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한다”며 역설했다.이외에도 최영태 전남대 교수, 김택천 전북생명의 숲 상임대표, 정원식 경남대 교수, 권필상 울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이 각 지역을 대표해서 지방분권 개헌 실현을 촉구했다.각 지역대표들의 발언 후 선언자 일동은 구호제창을 통해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했다. 조정희 부산여성소비자연합 상임대표와 안권욱 지방분권경남연대 공동대표, 그리고 이민원 지방분권국민운동 상임대표를 중심으로 △대선 주자들은 지방분권 개헌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영·호남 지역 단체장과 의원은 지방분권 개헌에 앞장서라 △영·호남 주민들이 단결하여 지방분권 개헌을 쟁취하자 △최순실 국정농단 불러온 권력집중, 중앙집권, 지방분권 개헌으로 청산하자 등을 외치면서 대선 주자 및 국회에 지방분권 개헌 추진을 촉구하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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