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읍·면동장이 뭉쳐 ‘경북발전 도민행복’에 선봉 역활을 한다.도는 행정 최일선 관리자인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2017 읍·면동장 국·도정 시책교육’을 한다. 일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기는지난 24일에 142명을 우선 실시하고, 2기는 다음달 2일에 163명을 교육한다.교육은 AI, 구제역, 산불 등 각종 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선 읍면동장을 격려하고, 주요 도정을 읍면동장들과 함께 소통·공유해 국·도정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교육에서 김호섭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국·도정의 방향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역의 주력사업과 신산업 육성전략을 소개하고 권역·분야별 전략사업에 대한 이해와 추진방향을 제시했다.올해 도정 10대 역점시책은 △청년일자리 △돈이 돌아가는 서민경제 △경북농업의 저력 이어가기 △신성장 산업 육성 △한반도 허리 경제권 △동해안 바다시대 △田자형 광역교통망 △문화융성 일감 △경북의 정체성 △지방분권형 개헌과 광역협력 등이다.강연자로 나선 대구가톨릭대 김기대 교수는 독일, 미국 등 4차 산업혁명의 해외 사례와 스마트공장의 다양한 모델을 소개,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키워드가 무엇인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경북 농촌인구의 초고령화 극복 대책으로‘스마트팜’사례를 소개하는 등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도 함께 제시했다.마지막으로, 소통과 지역리더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바람직한 가치관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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