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25일 오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신규 멘토 대학생 70명 등 봉사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드림봉사단 멘토링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 멘토의 역량강화와 상호 소통을 통해 멘토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년 이상 멘토 활동을 이어온 선배 멘토, 일명 ‘코디네이터’가 특강과 봉사단 활동 소개에 나섰다. 이윤지 코디네이터(24세, 여, 영남대졸)가 ‘멘티와 멘토를 이어주는 공감멘토링’이란 주제로 2013년 9월부터 3년간 중학생과 함께한 경험을 생생히 전달했다. 이어, 최다영 코디네이터(22세, 여, 영남대 4학년)가 나서 대학생드림봉사단 활동사례를 소개했다.한편, 2007년 4월, 대학생 멘토 44명과 저소득가정 청소년 멘티 44명이 처음으로 일대일 결연을 맺은 이후 지난 해 까지 1,284명의 대학생이 오빠, 언니, 가정교사, 상담사 등을 자처해 1,284명의 한부모, 다문화, 저소득 가정 등 교육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힘을 보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취업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도록 솔선수범해 나눔에 참여하는 대학생 봉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으로 멘토링 활동을 권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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