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다음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침산교 서편 신천둔치에서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24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무상수리센터는 저탄소녹색성장정책의 일환으로 신천변과 금호강변의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다.수리센터 이용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 1000원 이하의 부품교체는 무료다. 1000원이 넘을 경우에는 구입 원가만 부담하면 언제든지 수리가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무료다.센터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서 파견받은 6명이 2교대로 6시간씩 근무한다. 또, 태양광 공기주입기 3대와 전기 공기주입기 2대 및 자전거 수리부품이 비치된다. 칠성잠수교, 성북교 등의 주요지점에는 태양광 공기주입기 4대가 있다.한편, 북구지역 내 신천변과 금호강변의 자전거 도로는 침산교에서 신천철교 구간 4.4㎞와 성보재활원에서 매천대교 구간 13.5㎞로 총 17.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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