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실시한 ‘보건소 중심 특성화’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보건소 중심 특성화 공모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달서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지난해 사업비 1000만 원에 이어 올해도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이에 달서구는 국가 5대 암 검진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달서구는 대단지 공동주택 11곳과 저소득층 거주 공동주택 3곳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국가 5대 암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주민들의 자발적인 검진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동별 게시판 안내문 게시, 암 건진 독려 안내방송, 암 검진 홍보 동영상 상영,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통한 홍보, 자체 행사시 캠페인 전개, 세대별 암 검진 안내문 배포 등의 홍보활동 등을 실시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