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애국애족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진정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가 3월 1일 조찬기도회를 시작으로 3·1절 연합예배(안평면기독교연합회),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참배행사 등을 의성 곳곳에서 다양하게 열었다.1919년 3월 1일을 기해 일어난 전 민족적 독립만세운동이 국내외적으로 번져나갔는데, 경북지역에서는 처음 시작된 의성의 독립만세운동은 3월 12일 당시 비안 공립 보통학교 학생들에 의해 처음 전개됐으며, 점차 군내로 퍼져나가 4월 초순까지 12곳에서 총 19회에 걸쳐 독립만세 운동이 펼쳐졌다.이러한 의성 선조들의 애국애족정신과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의성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는데 매년 개최되던 기미3·1절 독립만세운동 경북 시발지 기념행사(위원장 김명국)는 AI의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는 행사를 취소하고 의성군수와 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애족 선열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의성의 선조들은 예로부터 나라와 민족이 위기에 닥쳤을 때 분연히 일어나 당당히 맞선 선조들에 의해 나라와 민족이 바로 설수 있었다”면서, “98주년을 맞이하는 3·1절 뿐 아니라 가슴 한 켠에 애국애족 선열들의 충절과 희생정신을 늘 간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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