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새마을회(회장 권태갑)는 지난달 28일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시의회 의장 및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절약(Reduce)’의 3R 운동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해 저탄소 녹색생활화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입지 않고 집안에 묵혀있는 헌 옷 등을 집중 수거해 나눔과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수범사례다.이 날 행사에 앞서 각 읍면동별로 헌옷, 고철, 종이, 농약빈병 및 폐비닐 등을 대대적으로 수거했으며, 행사당일 50대의 차량에 헌옷을 가득 싣고 새마을기를 펄럭이며 행사장에 도열 후 의식행사와 SMU 새마을운동 실천 다짐결의문낭독, 녹색새마을 범시민 동참 분위기 조성캠페인을 진행 했다.이번에 각 읍면동단위로 마을에서 수거한 헌 옷은 총 65톤으로 1400여만 원의 수익금을 창출했으며, 읍면동별로는 마성면이 11톤으로 가장 많은 양을 모았고, 점촌1동이 10톤, 점촌4동이 8톤을 모아 헌 옷 모으기 운동에 높은 실적을 보였다.한편, 고윤환 문경시장은 “읍면동마다 매월 22일 실시하는 새마을환경정비의 날 행사를 통해 버려진 쓰레기를 잘 분리해 쓰레기 발생을 감소시켜 자원이 순환 될 수 있도록 3R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줄 것”을 당부했다.권태갑 문경시새마을회장은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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