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와 수도권 판매망 구축을 위해 서울지하철 8호선 석촌역에 영주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시가 추진하는 전시판매장은 연평균 664만명이 이용하는 서울도시철도 8호선 석촌역(서울 송파구) 1001호에 위치한 30제곱미터 규모의 매장으로 오는 3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인테리어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판매 품목은 영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비롯해 과일류, 채소류, 건강식품류, 전통식품류 등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농특산물 전 품목을 종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3월 2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좀 더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 판매를 통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지역 생산농가와 업체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참여자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전시판매장 추진방향과 세부 운영사항을 설명하고 사업 참여 의향조사 실시와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시는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토의 등 심도 있는 설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판매장을 잘 운영해 지역의 농특산물 생산농가와 업체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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