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지난달 28일 공산 MG새마을금고에서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안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17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백안1지구’에 대해 토지소유자들에게 실시계획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문점에 대해 질의·토론했으며, 토지소유자의 2/3이상의 동의를 받아 3월중으로 대구시에 사업지구지정 신청할 예정으로 ‘백안1지구’는 총 214필지, 8만6000㎡의 규모로 2018년 12월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만든 종이지적을 GPS 등 정밀기계를 사용한 첨단기술로 새로이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동구 최경무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재산의 가치가 향상돼 개인의 재산권 보호와 함께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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