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중식업봉사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점심으로 자장면을 대접했다. 달서구 중식업봉사연합회는 나눔 실천을 함께하는데 뜻이 같은 달서구 중식업 음식업주들이 모여 2009년 중식업봉사연합회를 결성했다. 달서구 월성동 학산복지관에서 자장면 1300그릇을 무료로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면서 봉사활동을 시작해 지금껏 34차례에 걸쳐 3만3000여 그릇의 자장면을 노인복지회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찾아가 무료로 대접하고 있다. 또한, 조용조 회장은 “무료 자장면이지만 밀가루, 돼지고기, 야채 등 식재료는 최고급만 쓰고, 자장은 당일새벽에 볶아서 가지고 오며, 면은 현장에서 뽑아 바로 삶는 등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께 맛있는 자장면을 따뜻하게 대접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할 계획이다”며, 자부심을 보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