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필요한 학교의 응원버튼만 누르면 책 기부된다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가 초중고교의 독서 활성화와 도서 기부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예스24 책 보내기 연중 캠페인’을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스24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회원들의 응원과 도서 구매 기금 기부로 이뤄진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회원들이 캠페인 페이지(http://goo.gl/mNXWCk)에서 책이 필요한 학교를 선택한 후 응원 버튼을 누르면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학교 100곳당 50권씩 도서가 전달된다. 연간 400여 개 학교에 총 2만 여권이 기부될 예정으로, 도서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교는 3개월 단위로 선정되고 실시간으로 응원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응원은 매일 참여 가능하며 일반회원은 하루에 3학교까지, 마니아 회원과 예스24 스타블로거는 하루에 5학교까지 응원할 수 있다. 또한, 도서 구매 기금을 기부하고자 할 경우 회원들은 기부 희망학교를 지정하지 않는 경우에는 10만 원 단위로, 희망학교를 지정하는 경우는 50만 원 단위로 직접 기부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