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조 모(여·56) 씨가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지난 3일 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과 포상금을 받았다.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조 씨는 지난달 24일 23시 47분경 신천동의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당기는 장면을 목격 후 곧바로 112에 신고, 동대구지구대 경찰관이 5분간 현장주변을 수색한 끝에 피의자를 체포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모니터링 요원 40명(10명씩 4조 3교대근무)이 근무하고 있으며, 총 1347대의 CCTV를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112 종합상황실에 즉시 통보해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지난해 한해 동안 차량털이 피의자 등 범인검거 12건, 청소년 선도 및 음주 등 241건의 사건사고 예방 및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했으며, 2014년 개소이후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동구 구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올해 우범지역, 주요도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범죄취약지역에 중점적으로  고화질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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