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3일 ‘호이유아숲체험원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이번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기산면 봉산리 호이유아숲체험원에서 0세-7세 유아들이 숲교실에서 창의성, 감성, 인성, 집중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산림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 업무협약이다.군은 참여기관을 모집 공고해 매주 1-2회 참여하는 정기형 27개 기관 767명 선발했다.또, 매월 1-2회 참여하는 준정기형 7개 기관 140명이 선발해, 총 34개원 900여 명이 정기적으로 호이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게 된다. 이외 참여를 원하는 기관(유치원, 어린이집)은 매월 20일경 체험형 참여기관 공고 시에 신청하면 숲체험이 가능하다.협약을 맺은 참여기관의 유아들은 정기적으로 숲에서 자연을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 가득한 시간을 가지면서 풍부한 감성을 개발하고 고운 심성을 기르는 등 전인적(全人的)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유아가 행복해야 우리의 밝은 미래가 보장되므로, 많은 유아가 숲에서 즐기고, 배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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