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이번달부터 복지정보에 접근하기 어렵고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찾아가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복지상담실인 ‘복지톡톡상담실’을 운영한다.복지톡톡상담실은 민간기관과 협업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취약계층을 발굴해 복지제도를 몰라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는 줄이고자 시행한다.우선, 시는 영구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용강주공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경주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기관과 협업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며, 또한 현장 상담을 통해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처리하고 공공기관에서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타 기관과 민간기관에 의뢰해 지원할 계획이다.이제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복지업무가 되고 있다.이와 관련 경주시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복지톡톡상담실은 경주종합사회복지관의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과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 사업 등 민간기관과 연계해 복지, 교육, 건강, 고용, 주거, 금융 등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복지소외계층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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