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6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매니페스토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2014년 7월-현재) 동안 추진해 온 공약사업에 대해 이행평가를 시행했다.우선 2017년 1월 공약사업 이행도 점검결과, 79개 사업 중 공약목적을 달성하고 종료된 사업이 3개, 공약목적을 달성하고 계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45개이며 또한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18개로써 현재 공약 목표달성율은 83.5%에 이른다.민선5기 46개의 공약사업보다 공약수가 33개 많고, 임기 내 공약이행률이 민선5기 70%보다 13.5% 높은 수치이며, 석보·청기면 소재지 재정비 사업 등 군민의 염원을 담은 8개 대형 사업들이 추가확정 될 경우, 공약 목적달성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박종태 위원장(영양문화원장)을 비롯한 매니페스토 이행평가위원회 위원들은 각 공약사업에 대해 이행도를 점검하고 △실행계획의 타당성 △효과성 △목표달성도 △이행 노력도의 4개 평가항목으로 분류해 5등급으로 점수를 매긴 후, 그 결과를 군 누리집 군수공약사항에 게시하게 된다.권영택 영양군수는 민선4기와 5기를 거치면서 실천한 사업을 민선6기의 공약사업과 함께 서로 연결짓고 융합하기 위해 다음달 확대간부회의 시 ‘융합영양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도에는 공약이행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매월 간부회의 시 추진사항을 수시점검토록 함으로써 79개 사업에 대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등급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공약이 100% 달성된 핵심사업을 살펴보면 군민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명품축제(우수 농산물 전국 홍보), 청춘농업, 지속적인 마을만들기, 생태관광명소 개발, 전통자연유산 보존, 적극적 보건행정, 여가시설 확충, 산지소득작목 개발 등이 있으며 아울러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국책사업과 청기터널, 신촌-답곡의 고속도로 진입로 개설, 봉화-창수도로 선형개량 등 영양의 굵직한 사업들도 민선6기에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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